한나라당과 MB정권의 무도한 만행은 국민이 심판할 것

[조은뉴스(전남)=조순익 기자] 민주당 광주 북구을 김재균 의원은 31일 오후 지역위원회 사무소(용봉동)에서 "언론악법 원천무효 민생회복 투쟁위원회(위원장 김재균)" 발대식을 갖고 지역민과 함께 하는 대여투쟁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리투표로 불법 날치기된 언론악법의 원천무효를 선언하고 후퇴된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광주시민들의 모든 힘을 모아 투쟁해 나갈 것을 선언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 자리에서 김재균 의원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의 비민주적이고 비상식적인 무도한 만행은 반드시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며 “30년 전으로 후퇴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온몸을 던져 투쟁할 것”이며 “민주주의의 상징인 광주가 오만무도한 이 정부의 독재를 타파하는데 앞장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언론악법 원천무효 민생회복 투쟁위원회"는 발대식에 이어 일곡지구 일대에서 진행된 ‘언론악법 원천무효를 위한 1000만 국민 서명운동’에 나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 언론악법 원천무효와 이명박 정부의 반민주적인 행위를 알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재균 의원을 비롯한 송광운 북구청장, 조호권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등 7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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