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준철 기자]  생동감 넘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사랑과 희망으로 인재를 육성해 가는 안산 초지중학교(교장 김기우)는 ‘날로달로 새로워라’는 교훈아래 즐거운 학교, 신나는 학교를 만들어 간다.

학생들에게는 밝은 꿈을, 교사들에게는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믿음을 주는 교육을 실현하며 특기와 적성을 신장시켜 자기분야에서 으뜸가는 학생,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지중은 날마다 내일을 꿈꾼다.

△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초지중은 인성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두 가지가 특색있게 진행된다.  신체활동의 감소와 부적절한 식생활에 익숙한 요즘 학생들은 저체력 및 비만을 비롯한 여러 질병에 익숙하고 또 개인 위주 생활로 단체 활동에 익숙하지 못하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부족해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한 초지중은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학교폭력의 예방 및 인성 함양을 위한 특별한 대책으로 학교스포츠클럽을 활용하여 전교생이 참여하는 리그전을 실시한다.


모든 학생들이 한 종목 이상에 참여하여 학년, 학급별, 동아리별 대항 리그전으로 실시되는 ‘초지리그’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 개인의 건강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학교생활의 만족을 제고하고, 학생 상호간의 협력과 이해와 존중감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방과 후에 진행되는 ‘초지 기네스’ 프로그램은 모든 학생들이 개인의 능력에 대한 종목과 도달 목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도록 하여 자기 자신에 대한 성취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한다. 초지 기네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며 자신의 적성과 소질, 특기를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여 진로탐색 능력을 향상시킨다.

훌라우프, 팔씨름, 줄넘기 2단뛰기, 종이학 접기, 제기차기, 오목, 젓가락으로 콩 빨리 옮기기, 농구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종목에 도전하고 목표에 도달하며 영역별 목표에 도달한 학생에게는 참가자의 5%이내 초지 기네스상을 수상하며 성취감과 목표의식을 고취시킨다.


자신이 선택한 기네스에 도전하여 스스로 설정한 목표에 도달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 되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도전함으로써 폭넓은 사고력 증진과 창의성을 함양 할 수 있게 된다.

△ 예▫체능 교육으로 바른 인성을

바른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자라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초지중은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주 2회 월,목 아침마다 교훈적인 VOD시청과 명상록 작성을 통해 이루어지는 명상의 시간을 통해서는 학생들이 평소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이나 하고 있는 행동을 반성하고 평가하도록 도우며 자기의 삶과 학습 문제에서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게 한다.

또한 교실에서 나타나는 문제들 급우간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사려 깊고 인간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돕는다.  다도(茶道)교실을 통해서는 예절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잊혀져가는 우리의 차(茶)문화를 배움으로서 학생들의 거칠어지기 쉬운 행동과 심성을 순화하고 윗사람을 공경하는 예절의 근본자세를 마음으로 익히고 실천하여 고운심성을 기르도록 한다.


전교생이 함께하는 다도 교실은 우리 조상들의 전통예절을 배우며 멋스러운 우리 문화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갖게 되고 차분히 기다리고 인내할 줄 아는 삶의 자세를 기르고 삶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한다.

이 밖에도 또래 간 밴드 음악활동을 통해 교우관계 향상을 도모하며, 작지만 학생들의 재능 을 친구와 선․후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주활동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나누는 SO S초지 밴드, 여러 악기가 모여 하모니를 이루는 경험을 통해 개인과 집단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돕는 초지 오케스트라, 적극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여 자신의 꿈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연극 활동, 치어리딩, 초지 난타 프로그 램 등 당야한 활동을 통해 초지중학교는 교내,외에서 발생하는 부적응으로부터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또래집단, 가정의 친화력과 적응력을 향상시켜 학생들의 정서와 행동이 바르게 형성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힘쓴다.

“즐겁고 행복한 초지중은 학생들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교사들 덕분”이라 전하는 김 교장의 이야기 속에는 내일을 꿈꾸며 힘차게 달리는 초지중 학생들을 향한 애정 묻어난다. 다양한 활동과 창조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꿈에 힘을 싣는 초지중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된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