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의 절경 선보여,
[조은뉴스=김가중 객원기자] 지난 13일 오전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한국 중국 사진작가회 제1회 한중 황산사진교류전”개막식이 열렸다. 중국 황산(黄山)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양 사진작가들이 공동 주최한 이 사진전은 한국작가 14인과 중국작가 27인이 황산을 오르내리며 촬영한 총 64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날 개막식엔 왕근화(汪根华) 황산사진작가협회 회장, 이평수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 리밍하오(李明浩) 황산여유발전고분유한공사 총재, 박순영 사진작가, 김기헌 한국관광공사 해외마케팅실장, 판쥐링(范巨灵)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장, 장쩌린(張澤林) 황산시비취곡관광유한공사 부총경리 외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 사진작가들의 교류와 협력을 돈독히 다져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중국 안후이성에 위치한 황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과 세계문화유산에 함께 지정된 전 세계에 29개밖에 없는 세계복합유산의 하나로 예로부터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산 중 하나로 유명해 한국 관광객들에도 인기가 높으며 영화 아바타의 배경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한국측에선 권정욱, 권태순 김경복 김동식 김세권 김윤종 김준기 김현주 박순영 서정숙 이경수 이병화 채희종 최정기 작가가 출품하였고 중국측에선 왕근화 작가를 비롯하여 27명의 황산 전문작가들이 출품했다.
김가중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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