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 어청도 등 6개 도서지역 방문


[전북(군산)조은뉴스=채덕수 객원기자]  군산시는 도서지역 주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 24일 어청도 방문을 시작으로 6월 4일 개야도, 연도 방문에 이어 6월 12일 선유도, 장자도, 무녀도 방문까지 총6개 도서지역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도서지역 주민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도서 방문에서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총 71건의 주민 불편사항을 접수했다.

도서지역 주민들은 문동신 시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그동안 겪었던 생활 불편사항 등의 개선을 건의했고, 해당 부서 과장들은 즉시 현장을 둘러보며 조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문동신 시장은 “2015년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고군산군도는 군산 발전을 이끄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잘 보전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와 주민이 하나 되어 노력하자”고 주민들을 독려했다.

도서지역 주민들은 먼 곳까지 직접 방문해준 문동신 시장과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방문을 통해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별로 적극 검토한 후 해결책을 마련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여 현장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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