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중성적인 매력을 뿜어내는 영국 출신의 록 밴드 '플라시보'(Placebo)가 다음달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

중성적인 이미지와 진한 메이크업,  중독성 강한 음악을 구사하는 플라시보는 브라이언 몰코(보컬과 기타), 스테판 올스달(베이스), 스티브 포레스트(드럼) 등으로 구성돼 있다.

1998년 100만장 이상을 판매한 앨범 ‘Without You I’m Nothing’의 수록곡 중 영화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Cruel Intentions)’에 삽입돼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Every you every me’와 우리 영화 ‘텔 미 섬싱’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The crawl’ 등이 가장 잘 알려진 히트곡이다. 최근 발표된 새 앨범‘Battle For The Sun’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뮤즈, 트래비스, 오아시스 등 최근 내한공연을 가진 영국 밴드들에 대한 국내 팬들의 반응과 만족도가 뜨겁워 기대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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