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이준철 기자]  인천 신송초등학교(교장 심장섭)는 ‘사랑과 성실, 지혜’의 교훈아래 창조화 시대의 주인이 될 글로벌 인재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어린이들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며 미래를 향한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신송초는 전력을 다한다.

△ 매일매일 스스로 발전하는 신송!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꿈꾸고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하는데 교육의 방향을 맞춘 신송초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유명무실하기 쉬운 전교 어린이회와 학급 어린이회의 활동을 활성화 시켰다.

아침 등교시간에 학생 임원진들은 선생님들과 교문에서 학우들에게 인사를 하고 주변 봉사활동을 다니는 등 지역사회와 학교에 모범이 되는 활동을 찾아 적극적으로 나서며 스스로 학교와 학급의 임원으로서의 자긍심과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기도 한다.

이 밖에도 아침마다 전교생이 함께하는 아침 달리기는 하루의 뇌의 활동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각 학년의 수준에 맞는 방법으로 모두가 적극 참여하고 있어 하루의 학업과 전체적인 성취도의 수준을 높인다.


신송초만의 특별함은 이것만이 아니다.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또래’학생이 조정자가 되어 중립적인 입장에서 대화를 통해 해결하도록 돕는 과정인 ‘또래 조정’을 통해 갈등해결 및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해 갈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발생 단계에 이르기 전에 학교 내 갈등을 대화, 토론, 합리적인 절차에 의해 해결하여 건전한 또래 문화를 조성하며 학교폭력을 조기 발견 및 예방해 간다. 담임교사와 친구들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또래조정자는 일정기간의 교육을 통해 활동하며 합리적이고 평화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생자치의 문화의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다양한 재능이 미래 인재의 힘!

생들의 특기․적성을 살리기 위한 다채로운 신송초의 방과 후 프로그램은 매 학기 수요조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해 가고 있다. 수채화, 농구, 기타부터 골프와 승마, 세계문화체험까지 예체능과 학문을 겸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중이다.


특별히 올해는 국악 오케스트라가 신설․운영되고 있다. 가야금, 거문고, 해금 등으로 이루어 진 3-6학년의 55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연 1회 이상의 정기공연을 계획하고 매주 토요일 출석체크를 하며 실력을 갈고 닦으며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가 가까워지며 ‘글로벌시대’라 불리는 21세기에 필요한 인재를 만들어 가는 ‘원격국제교류’는 신송초만의 또 하나의 비결이다. 이를 통해 꿈을 가진 신송 어린이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외국어 능력과 함께 외국에 대한 이해능력, 사회참여 의식 등 세계시민의 자질을 길러 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메일과 화상대화 등 온라인 교류를 적극 활용하고 외국학생들과 상호 홈스테이를 실시하며 만남과 대화의 기회들을 확대해가며 서로의 문화에 대한 학습과 이해의 기회들을 제공한다. 다양한 경험과 체험은 변화하는 세계적 환경에 적응하고 동참하며 큰 꿈을 가지고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한다.

△ 말그대로 요즘 아이들이 꿈을

“큰 꿈을 가지고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어린이로 자라도록 힘쓸 것”이라 교육철학을 밝힌 심 교장은 현 사회속의 공교육에 대한 아쉬움의 해결은 ‘신뢰’라고 전한다. “교사와 학부모, 학교장과 교사, 교장과 학부모와의 신뢰 관계가 중요하다. 이는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들으며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심장섭 교장의 이러한 생각처럼 신송초는 정기적으로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도 하며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의 활동 사항을 수시로 가정으로 전달하며 소통하고자 하는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인화단결!을 외치며 하나되는 학교를 이루어 가는 신송초는 오늘도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 간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