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인천)=편집팀]    인천 연수구 청학동 청능교차로에서 송도 2교로 연결되는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가 착공 4년 7개월만에 마무리돼 지난 15일 개통됐다.

그 동안 송도 1교로 몰리던 교통량이 송도 2교로 분산돼 송도 신도시로의 출ㆍ퇴근시간대 상습 교통체증의  해소와 종전 30~40분 이상 걸리던 문학IC~송도 신도시 입구까지의 소요 시간이 5분 이내로 가능해졌다.

또 내달 7일 시작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의 교통 체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 IC와 인천지역간 접근성 강화, 물류비용절감  △송도지식정보 산업단지 개발 촉진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총 사업비 1천9억원을 들여 지난 2004년 말 착공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진입도로는 폭 50m, 길이 2.06㎞ 규모로  왕복 6차로인 송도2교,  왕복 6차로인 동춘교, 각각 왕복 8차로인 청량터널과 동춘터널 등 주요 구조물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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