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읍면 게이트볼분회 47개팀 참여,건강 증진 및 화합도모

[조은뉴스(전남)=조순익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8일 공설운동장에서 각 읍면 게이트볼분회 280여명의 게이트볼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회장기 읍면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민생활체육 고흥군 게이트볼연합회(회장 선서규) 주관으로 열린 이번대회는 47개팀의 선수들이 A, B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점암면 신안분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축사를 통해 “게이트볼동호인 간 화합과 친선을 다지고, 건강한 노후문화를 조성해오고 있는 '연합회장기 읍면 게이트볼대회'가 뜨거운 참여와 열기 속에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고흥에 사는 것만으로도 웰빙과 복지가 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흥군 관계자도 “게이트볼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과 조화의 스포츠로 지역민의 마음을 모으고 역량과 의지를 결집하는 큰 역할을 해오고 있어,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시책마련과 시설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온난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풍부한 농수축산물 등 천혜의 여건을 바탕으로 스포츠인프라를 구축하여 각종 전국대회 및 전지 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통한 군민체육복지 향상에도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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