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삼척) 조은뉴스=이승연 기자]   강원 삼척시가 31일 2013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삼척시의 개별공시지가는 2012년 보다 5.25%가 상승했으며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LNG 생산기지와 종합발전단지 조성사업 대상지역인 원덕읍으로 13.86%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필지는 14만2,679필지, 사유지 9만3551필지(65.6%), 국공유지 4만9128필지(34.4%)이며 지난해보다 890필지 늘었다.

결정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7월1일까지 시청 민원봉사과,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이의신청 하면 된다. 신청 건에 대해서는 결정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 검증 및 삼척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30일까지 신청자에게 결과를 회신한다.

삼척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남양동 34-19번지 삼척 신협 부지로 ㎡당 265만원, 가장 싼 곳은 신기면 대이리 산 17번지로 ㎡당 121원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등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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