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사업 선정


[전북(김제)조은뉴스=채덕수 객원기자]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를 시정 목표로 추진하는 김제시에서는 그간 다양한 장학 사업 및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13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에 색 다른 감성체험 예술교육 프로그램인「아하 ! 뮤지컬 ·오페라」프로그램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3백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그간 김제시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문화예술을 교육에 접목시켜 문예회관을 개방하고, “우리는 예술회관으로 소풍가요” 등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청소년들의 문화 향수권 신장에 많은 노력했다.

금번에 시행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은 예술 체험을 뛰어넘는 무대 발표 기회까지 제공되는 것으로 금번에 김제고등학교 등 5개 학교 80명의 학생들이 6개월간의 현장 예술교육을 받아 오는 11월말에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발표회를 갖게 된다.

본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힘찬 출발인 문화예술교육 체험 입교식이 29일에 실시되었는데, 뜻 깊은 자리에서 김제시 이석봉 부시장은 “계단의 처음과 끝을 다 보려고 하지말고, 그냥 발을 내딛어 한걸음 한걸음씩 하고자 하는 일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격려를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만경여중고교 권의달 교장 선생님은 “지역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워주는 예술교육의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기를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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