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세계화는 치열한 경쟁의 코드다. 눈에 띄지 못하고 공감을 얻지 못하면 바로 외면받는 상황이라 각 자치단체의 문화관광사업도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감동을 주는 차별화된 컬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때로는 다른 컬러이지만 연합해 한 목소리도 내고 상호융합으로 전환점과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


현 시대는 상상이 살 길이고 창조가 갈 길이라는 상상의 시대, 상징의 시대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모든 것과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자는 모든 상상을 주제로 민관이 힘을 합쳤다.

최근 11개 자치단체와 남이섬, 한국마사회, 숙명여자대학교, 한국화예디자인학회 등의 후원과 함께 사단법인 상상나라연합을 만든 남이섬의 강우현 대표는 오는 8월 7일부터 닷새동안 코엑스에서 3000평 규모의 ‘제1회 대한민국상상엑스포’를 개최한다.


서울광진구(동화나라공화국), 강남구(아름다운공화국), 인천서구(역발상공화국), 경기 여주(고구마공화국), 가평(자라나는 공화국), 양평(쉬쉬놀놀공화국), 양구(소한민국), 충주(어머니나라), 충남 서산(해뜨는 공화국), 전남 진도(진도공화국), 춘천(나미나라공화국)등의 공화국이 상상나라로 연합하여 침체된 한국관광의 새로운 돌파구를 열고자 돌발상상의 컨텐츠 연출 등 오랫동안 각인이 되는 브랜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알파색채(주) 남궁요숙 대표(85)는 사전 붐업행사로 1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청송군의 장난끼공화국의 중앙청사가 들어설 폐교의 벽화작업(6월2일~3일) 공간인 환쟁이 캠프에 세계적인 품질의 알파아크릴물감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궁요숙 대표는 “장난끼공화국의 중앙청 벽화작업이 아름다운 공간이 연출되도록 상상할 수 있는 긍정적인 모든 꿈과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가 다양하게 어울리는 색감으로 오랫동안 변퇴색이 없는 알파아크릴 물감으로 사용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알파색채는 1962년 창립시부터 ‘세계의 명화를 우리의 물감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50여년간 세계적 품질의 전문가용 미술재료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한편, 이재호 마케팅 이사는 남이섬의 일러스트축제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미술과 스포츠의 접목으로 남극의 마카로니 펭귄캐릭터 그림(이진열 알파청년작가) 현수막을 제작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고 했다. 세계 20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알파마카가 강원도 사투리로 모두라는 좋은 뜻이 있어서 평창동계올림픽성공기원이 모두 함께 릴레이식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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