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대전)=편집팀] 대전시는 29일 오후 2시 시청세미나실에서 ‘대표음식 브랜화 사업’을 위해 시의원, 전문가,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100여명 참석하여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음식 브랜드화 사업’ 시민 공청회는 대전의 대표음식으로 선정된 6味(삼계탕, 설렁탕, 돌솥밥, 구즉도토리묵, 숯골냉면, 대청호민물고기매운탕) 중 1~2개 품목을 선정하여 표준화 및 브랜드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전의 대표음식은 아니지만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특색음식을 발굴하고 외국인 입맛에 맞는 기호음식 개발과 외국인 이용음식점으로 지정된 식당에 대해서는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대전시에서 지난 2월부터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우송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민간위탁자로 선정하여 시민설문조사, 대표음식 취급업소 실태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음식업자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서 개진되는 의견 등을 종합하여 사업추진에 반영하고 오는 10월에는 대표음식의 브랜드화 품목 규격화?상품화를 위하여 전시회 및 시식회 개최 등 최종보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표음식 브랜드화 품목이 최종 선정되면 대전의 대표음식에 지역 이미지와 스토리를 부여하고 시민공모를 통해 새로운 이름의 대표 브랜드 음식으로 성장시키겠다” 고 말하고 “우리고장의 대표음식이 대전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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