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세계평화광복 국제청년평화그룹 걷기대회’ 성황

 

[조은뉴스=조민제 기자]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열린 ‘2013 세계평화광복 국제청년평화그룹 걷기 대회’에서 ‘평화’ 대형글자의 구멍 속에 얼굴을 넣은 채 퍼레이드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다가오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하늘문화 세계평화광복’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청년을 비롯해 전 세계 130개국 총 3만여 명이 참여해 세계평화 선언문을 선포했으며, 전 세계 청년들이 하나 돼 전쟁 종식 및 세계평화통일을 이루는 데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행사 퍼레이드 구간에는 유럽, 아프리카, 남·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 6개 대륙과 대한민국 총 7개 섹션을 나눠 다채로운 전통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해외 기독교 목회자와 천주교 신부, 이슬람지도자, 인도승려 등 각국 종교지도자들과 포루투갈·모로코·벨라루스·태국 등 각국 국제청년평화그룹 대표들도 참석해 종교를 초월한 국제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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