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관람객 폭증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고려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경복궁 야간 개방의 관람인원이 긴급 제한된다.

문화재청은 개장 첫날이었던 22일 관람객 폭증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일일 관람인원을 제한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4만 명을 넘어선 토요일 관람권의 인터넷 예매 신청이 중단되고, 금요일과 일요일 관람권은 인터넷 예매 3만 명, 현장판매 1만 명으로 제한된다.

문화재청은 국민들에게 관람인원 제한에 따른 불편을 이해해 주길 당부했다.

22일부터 시작된 경복궁 야간개장은 26일까지 실시되며 관람권은 인터넷 예매와 현장판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야간개방 관람시간은 오후6시30분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시간은 관람종료 1시간 전인 오후9시까지이다. 관람료는 주간과 동일한 3000원이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18세 이하 청소년 및 65세 이상 국민 등 무료관람 대상자는 관련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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