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의 대명사이자 국내 최대 패션축제인 '2008 동대문패션축제'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동대문상권 일원 및 행사의 주요 포스트인 서울패션센터에서 개최되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동대문패션축제는 국내 최대 패션상권인 동대문상권의 경기활성화와 관광자원화를 위해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이 동대문상가 및 상권 유관기관과 개최한 행사로서 올해는 더욱 더 풍성해 진 행사 프로그램과 국내외 쇼핑관광객들의 참여 열기로 역대 개최 동대문패션축제 중 최고의 행사 수준과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을 받았다.

패션-문화-비즈니스-관광이라는 축제 테마를 가지고 개최된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로 는 동대문상권 및 축제 홍보를 위한 사전 홍보이벤트, 추석세일맞이 상가 판촉을 지원하는 쇼핑이벤트, 동대문패션문화를 대중에게 선보이는 야외패션쇼, 축제행사 방문 국내외 쇼핑객의 즐거움을 더해준 각종 문화공연행사,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참여행사 및 상권의 해외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및 수주패션쇼 등의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로 가을밤을 수놓았다.

9.1일부터 9.11일까지 각 상가별 자체 고객 사은행사 및 쇼핑이벤트를 제외하고도 총 20개의 특별 행사 프로그램에 행사 수행 인력, 공연단과 패션모델만 약 1,000여명,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참가 국내기업 150여개사에 초청 해외바이어만 약 600여명에 이르렀다.

서울시 행사를 방송하는 “아프리카”에 역대 행사 중 최고의 접속도를 보였으며 상권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및 행사장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행사기간 중 관람자는 약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 2008 동대문패션축제의 주요 행사 성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동대문패션축제 홍보이벤트

동대문패션축제의 개최를 알리는 행사로서 인기가수 서인영 “홍보대사 위촉” 과 서울 주요 상권에서 열린 “길거리 게릴라로드패션쇼”가 거행되었다. 2008 동대문패션축제 홍보대사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연예계 패션아이콘 “서인영”이 맡아주었으며, 작년에 처음 시행되어 프레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길거리 게릴라로드패션쇼”는 강남역,대학로, 이대,신촌, 대학로, 혜화역 인근에서 퍼포먼스성 패션쇼를 통해 동대문패션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동대문패션축제의 개최를 알리는 행사로서 인기가수 서인영 “홍보대사 위촉” 과 서울 주요 상권에서 열린 “길거리 게릴라로드패션쇼”가 거행되었다. 2008 동대문패션축제 홍보대사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연예계 패션아이콘 “서인영”이 맡아주었으며, 작년에 처음 시행되어 프레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길거리 게릴라로드패션쇼”는 강남역,대학로, 이대,신촌, 대학로, 혜화역 인근에서 퍼포먼스성 패션쇼를 통해 동대문패션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특히 올해는 리무진 차량과 바디페인팅 모델 및 테크토닉 댄스모델을 투입하여 한층 더 복합적인 구성을 선 보였다.

야외패션쇼 및 공연행사

동대문의 대중적인 패션문화를 선보이기 위한 야외패션쇼가 금년에는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동대문 우수디자이너 통합패션쇼'라는 명칭에 걸맞게 각 상가의 우수디자이너가 한데 모여 패션쇼를 개최하였는데 20여명의 국내외 일류급 모델들을 통해 기존 캐쥬얼 의상위주의 패션쇼에서 벗어나 동대문 패션디자인의 우수성을 보여주기 위하여 럭셔리한 디자인과 제품을 선보여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패션쇼 행사의 대중성을 위하여 인기가수인 채연과 씨야의 공연 및 최근 유행을 타고 있는 테크토닉 공연단, 전자현악 및 전문 치어리더 공연도 곁들여졌다. 또한, 참가한 우수 디자이너 의 작품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Fashion Subway“라는 명칭으로 서울지역 3개 지하철역에서 화보전시회도 같이 열렸다.

동대문패션상가를 많이 찾는 이유 중의 하나가 야외 공연행사라면 2008 동대문패션축제는 그 절정의 행사를 보여주었다.

국내 최고인디밴드들의 락공연, 데프콘을 위시한 힙합그룹들의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 테크토닉 및 재즈 댄스팀의 공연 및 김현정, 길건, 폭시,원투, 한서경 등 10명의 다양한 장르의 인기가수들이 참여한 도매상가 노천공연과 골든팝, 재즈콘서트에 이르기까지 야외에서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은 모두 보여주었다.

쇼핑이벤트 및 시민참여 행사

동대문패션축제가 상가 및 상권을 찾는 국내외 쇼핑관광객과 함께하는 행사임을 보여준 이벤트였다. 도-소매 주요 상가의 홍보 영상을 방영하며 달리는 상가 순회 홍보차량, 상가별 주요 제품을 전문 쇼핑호스트와 인기개그맨이 통하여 구체적인 가을 패션트렌드 소개 및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이벤트성 판촉행사가 상권 곳곳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금년에는 인기 방송프로그램인 KBS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 3인(크리스티나, 사유리, 브로닌)이 소매상가 제품판매 행사에 참여하여 현장을 찾은 쇼핑객들과 상인들에게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동대문상권의 최고 인기 시민참여 행사도 금년에는 새로운 기획을 통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확실한 이벤트를 선사했다. “패션키즈선발대회”는 동대문상권이 청장년층외에도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곳임을 고려하여 가족단위로 즐길 수 행사와 어린이 고객들도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어린이패션쇼 및 공연을 결합한 것으로서, 전문아역패션모델 10명과 일반 어린이 모델 15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동부이촌동 일본인 거주 마을의 5명의 일본인 어린이들이 모델로 참가하여 행사의 의의를 높였다.

동대문 소매상가 지역을 발 디딜틈 없이 만든 “시민참여행사”는 약 20명의 현장 즉석 장기자랑 참여 희망 시민고객과 전문공연단의 공연이 결합되어 9월6일 토요일밤 동대문을 온통 환호성과 웃음으로 가득 채우며 시민과 함께하는 동대문패션축제를 널리 홍보하게 되었으며, 2009년 행사가 기다려진다는 어느 고객의 말처럼 참여 시민들의 관심도와 적극성에 행사 개최 측도 큰 감동 받은 시민 참여 행사였다.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및 수주패션쇼

지역행사로만 머물러 있는 여느 축제행사와는 달리 패션비즈니스 축제로서의 동대문 패션축제의 칼라를 보여주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금년에는 해외협력 구축과 초청 바이어 수준의 질적 제고 및 행사운영 방식에서 획기적인 발전과 성과를 보였다.

전 세계 15개국 약 600명의 패션분야 바이어와 국내 약 150개의 중소패션업체가 참가한 수출상담회 및 수주패션쇼에는 kotra 해외무역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구매력 높은 바이어의 방문으로 참가 국내업체의 현장 계약이 쇄도하였다.

또한 전년대비 운영 수준의 제고로 1,000여명이 운집한 상담회장 관리와 해외바이어의 숙박·교통 편의 제공도 원활하게 이루어져 수출상담회를 찾은 해외바이어들과 국내업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금년에는 수출상담회장을 찾기 어려운 국내업체들의 편의 및 매장 상담도 희망하는 해외바이어들을 위해 상담회장외 현장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현장 라운드상담회를 운영하여, 현장을 참관한 타 기관 및 관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8 동대문패션축제는 동대문상권 현대화를 위한 서울시정의 본격적인 정책 구현 시기와도 같이하여 어느때보다 서울시 및 동대문상가와 유관기관, 그리고 상권내 상인 및 중소업체들의 관심속에서 진행되어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을 받았으며, 축제 행사 구성, 운영 및 그 성과면에서도 지금까지의 동대문패션축제와 비교하여 큰 진일보를 하였다.

2008 동대문패션축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더 발전된 패션-문화-비즈니스-관광축제로서 동대문패션축제를 아시아 최대패션축제로 나아가게하는 큰 밑거름을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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