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예술단 ‘금요상설공연’ 오는 24일 개최


[전북(익산)조은뉴스=채덕수 객원기자]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익산시 배산체육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합창단, 풍물단, 무용단 등 익산시립예술단의 금요상설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시립예술단이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그동안 문화예술 공연에 목마른 시민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5월 24일에는 지난해 여수EXPO 특별기획공연에 선정되는 등 지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시립풍물단에서 비나리, 和(장구놀이), 왁자지껄(버나놀이), 판굿 등 풍물이 가진 전통의 재미를 다양하게 구성한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5월 31일 두 번째 공연은 시립합창단에서 뮤지컬 ‘그리스’의 하이라이트 공연을 비롯해 기차타고, 나팔수의 휴일, 민요모음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며, 6월 7일 세 번째 공연에서는 시립무용단에서 검무, 장고춤, 사풍정감(선비춤), 사랑가, 입춤소고춤 등이 공연된다.

6월 14일, 21일, 시립풍물단의 웅장한 타악 퍼포먼스와 시립합창단의 마차가 달려오네, 라밤바 등 다양한 공연이 기획되어 있으며 28일 시립무용단의 태평지무(강선영류, 한영숙류), 즉흥지무(살풀이춤, 도살풀이춤), 재인지무(교방굿거리춤, 소고춤)등 춤의 화합,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금요상설무대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우천시에는 취소된다. 기타 이번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문화관광과(☎859-58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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