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 신드롬이 거세지는 가운데, 연상녀들의 이별이야기를 담은 <생각대로 사랑법>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동통신 대표브랜드 T(www.tworld.co.kr)는 신부로 가장 잘 어울리는 노총각스타 이현우와 신예스타 손성윤을 모델로 기용하고 연상녀의 각별한 사랑법을 전하는 [연상녀의 생각대로편]을 온에어한다고 12일 밝혔다.

금번 CF는 영화 S다이어리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광고로, 고3 남친을 둔 연상녀가 신부를 찾아가 고해성사를 한 후 수녀가 되겠다는 거짓말을 통해 생각대로 사랑법(헤어짐)을 전하는 게 주 내용이다.

실제 S다이어리에서 신부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했던 이현우를 신부로 기용하여 연상녀의 고민을 거침없이 해결해주는 독특한 신부모습을 선보였다. 이현우와 호흡을 맞춘 신예스타 손성윤은 남자친구의 학업을 위해 영상통화로 수녀가 되겠다는 깜찍한 거짓말로 헤어짐을 고하는 순수하면서도 당당한 연상녀의 모습을 연출하였다.

연상연하 커플의 이별에 이어, 축구공을 주우러 온 아이들이 아줌마라고 손성윤을 부르는 장면은 나이 많은 연상녀의 애환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되고송은 밝고 경쾌한 BGM으로 활용되어 연상녀의 생각대로 이별장면을 재미있게 살려내고 있다.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의 이종선팀장은 “비의 위기탈출에 이은 금번광고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상녀와 고3학생의 사랑을 소재로, 실생활 속 애정문제도 생각대로 재치있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음을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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