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경비함정 6척 투입 화재선박 구조


[(목포)조은뉴스=이길호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오늘(13일) 새벽 3시 20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성남도 북동 2km 해상에서 화재 선박이 발생하여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진화했다고 밝혔다.

사고선박 S호(어획물운반선, 21톤, 진도선적, 승선원 2명)는 오늘 새벽 2시 30분께 진도 서망항에서 출항하여 우이도로 항해하던 중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표류하는 것을 인근 레이더기지에서 발견하여 해양경찰에 통보한 것으로,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6척을 투입하여 선박 진화 및 구조에 나섰다.

화재 발생 당시 선장 김모씨(69세, 남, 전남 진도군)등 승선원 2명은 다행히 인근의 어선으로 옮겨져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목포해경은 사고선박의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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