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조은뉴스=이도균 기자]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시천면 소재 삼성연수소에서 「강소농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강소농 심화교육」을 30여명의 강소농이 모인 가운데 실시했다.

강소농이란 경쟁국에 비해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는 우리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실천전략을 의미한다.

이번교육은 FTA 등 농업여건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농업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박해선 강사 등 4명의 강사들이 강소농 비전 및 목표 설정, 농업경영 회계 및 경영분석, 경영계획서 및 실행보고서 작성 등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교육참가자는 심화교육을 통해 농장 경영 현황을 분석하고 경영개선 실천전략을 세우는 등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강소농 대표 박경제는 “단순히 듣기만 하는 과정이 아니라 직접 참여하여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이 어색했지만, 타인에게 자기 농장을 소개하고 농장을 분석하고 설계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농업경영에 대하여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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