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조은뉴스=김한정 객원기자]  “신고합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 제83기 신임리더과정 교육생 이문찬 외 119명은 2013년 5월 7일(화) 부로 특전사 극기훈련 입소를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신임공무원 238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1박2일간 특전사 극기훈련을 실시한다.

1차로 지난 4.30~5.1까지 118명이 훈련 받았고, 2차로 5.7(화)부터 120명을 대상으로 특전사 극기훈련을 실시한다.


‘안되면 되게하라’는 기조아래 고강도의 특수훈련을 통해 팀원간의 일치단결로 동료애와 조직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실제와 거의 다름없는 특전사 생활과 유격훈련을 실시한다.


최고령인 영등포구 정동하(남, 51세, 사회복지9급) 교육생은 “늦은 나이로 공직에 임용되어 걱정과 두려움이 앞섰지만 이번 극기훈련을 통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겠다. 시민공복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조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2013년도 서울시 7,9급 신임리더과정은 회당 4주간 총 4회 운영되며, 지난 3월에는 이화령 ~ 문경새재 21km 행군 및 과거시험 재연 등의 한계상황극복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남원준 서울시 인재개발원장은 “특전사 극기훈련을 통해 교육생들이 도전과 단합정신을 다지고, 나아가 우리가 처해 있는 안보현실을 직시하고 확고한 국가관과 공직관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