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조은뉴스=김향숙 객원기자]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창원지회(지회장 권철호)가 7일 성산구(구청장 정희판)에 사랑의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한국지엠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조성한 사회연대기금 중 창원지회에 배분한 성금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기탁금은 저소득 아동 이용시설 지역아동센터 7개소와 성산구 관내 중증질환가구와 긴급위기가구 13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한국지엠 창원지회 권철호 지회장은 “창원지회에 배분받은 사회연대기금 총 1억2900만원을 경남 일대 23개 복지시설․학교․기관․단체에 전달하게 됐다”면서 “한국지엠은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철영 성산구 대민기획관은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성산구에 위치하며 항상 우리 구민과 함께 하고 있는 기업체로서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주위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성금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큰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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