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먹거리 행사, 7만여명 몰려 인산인해


[(부안)조은뉴스=채덕수 객원기자]  산과들 바다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전북 부안에서 ‘제2회 부안마실축제’가 3일 부안스포츠파크와 부안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0시부터 군민대항 굴렁쇠 굴리기 와 줄다리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으며 7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개막행사에는 김호수 부안군수의 환영사와 양규태 마실축제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으로 축제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 올랐다.


붓글씨 퍼포먼스에 최국서씨는 33m의 광목천에 소통, 화합, 마실축제라 적으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으며, 김호수군수는 아름다운 만남, 박천호 군의회의장은 행복한 동행이라 적었다. 축제는 60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및 볼거리와 먹거리가 다양하다.

4일과 5일에는 변산반도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마실길 걷기’(변산해수욕장 ∼ 고사포해수욕장)행사와 전국 풍물경연대회, 생활체조 경연대회, 전국 마실어린이동요제, 색소폰 페스티벌, ‘마실! 상백지 패션쇼’, 유명가수공연, ‘오색마당 큰잔치’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새만금 게이트웨이에서는 전국의 명마들이 참가하는 전국승마대회와 전북도지사배 모터사이클대회가 열린다.


김호수 군수는 환영사에서 “맛과 멋의 고장, 풍요로움과 흥겨움을 담아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제철에 맞는 해산물과, 다양한 볼거리를 마음껏 즐기며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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