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3일, 이참 사장 및 출입기자 20여명 양모리학교 등 방문


[(남해)조은뉴스=송길조 기자]  한국관광공사 출입기자 20여명이 오는 (5월) 2일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함께 남해군을 찾을 예정이다.

이날 방문은 지난 1월 명예군수로 위촉되면서 남해라는 ‘제2의 고향’을 선물 받은 이참 사장과 한국관광공사가 남해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언론인 팸투어’를 기획한데 따른 것. 이참 사장과 한국관광공사 출입기자들은 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남해군의 관광지별 특색 있는 스토리를 취재하고 멋진 풍광을 담아갈 예정이다.

2일 오후 노량해협을 가로지르는 남해대교를 통해 남해군을 방문하는 팸투어단은 남해군의 제2경으로 알려진 남해대교와 충렬사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답사할 예정이다.

이어 이들은 한국관광공사의 창조관광기업으로 선정돼 지난달(4월) 개장한 양모리학교를 방문해 손미희 대표로부터 양모리학교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몰이와 먹이주기 등의 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유배문학관을 답사하고 힐튼 남해 리조트 인근에서 일몰을 촬영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팸투어 이튿날인 3일에는 암수바위와 다랑이논으로 유명한 가천마을을 취재하고 독일마을과 오는 (5월) 25~26일 ‘힐링꽃밭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인 원예예술촌을 방문하는 것으로 남해군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해군 팸투어에 참여하는 언론인들의 편의를 위해 관광명소 정보와 사진, 홍보영상물 등을 담아 자료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이번 팸투어는 관광남해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더욱 부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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