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의 중요성 강조

[(군산)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군산대학교 채정룡 총장이 25일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전북자동차기술원 대강당에서 ‘대학과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한국엔지니어클럽 전북지부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특강은 박성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군산시 강승구 부시장, 한국엔지니어클럽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채정룡 총장은 특강을 통해 “산학협력이란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이 공생하는 지역대학시대를 여는 것을 비전으로 삼는다”고 전제한 뒤 “지역대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대학 산학협력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중심형 교육제도를 강화하는 등 산학일체형 대학운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특성화추진을 통한 지역선순환형 산학협력구조 도출’을 군산대학교 산학협력의 주요 목표로 소개하고 △지역산업연계 △지역인재양성 △기업상생구조 △전략산업연계 등을 특성화방향으로 설명했다. 이어 채 총장은 군산대학교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산업단지 캠퍼스 구축 및 취업연계형특성화사업, 여성공학도 특화형사업, 산업특화형 인력양성사업, 두뇌한국(BK) 21사업 등에 대해서도 소상하게 소개했다.

군산대학교는 현재 호남광역권선도전략산업과 전북 10대 성장 동력사업과 연계하여 기계자동차, 조선해양레저, 태양광, 풍력 분야 특성화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