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s Loving City로서의 면모 갖춰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4월 24일 2015년 하계U대회 신설경기장 세 곳(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양궁장)중 한 곳인 수영장 기공식을 광산구 월계동 소재 남부대학교에서 갖었다.

2009년 5월 23일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총회에서 광주시가 2015년 하계U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후 2011년 9월 신설경기장에 대한 입지 공모를 거쳐 도시균형발전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된 수영장은 

총사업비 684억원, 연면적 19,238㎡,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써 경영풀 (50m×25m×3m,10레인), 다이빙풀(33m×25m×5m), 연습풀(50m×21m,8레인), 관람석 3,590석 규모이다.


그러나 2019년 제18회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유치되면 기존시설에 가변석 11,410석을 포함 15,000석으로 증설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U대회시설물 100%활용으로 체육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은 물론 최소 비용의 경제대회로 개최, 고부가 가치 창출 및 스포츠 선진도시로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게 된다.

동 공사는 설계시공일괄입찰방식으로 발주되어 2013년 2월 6일 남양건설컨소시업이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되었으며 올 3월 우선시공분 착공을 시작으로 2015년 3월 준공예정으로써 FISU가 요구하는 Test Event 등 최종 점검을 거친 후 수영 종목 주경기장으로 사용된다.

광주시관계자는 “수영장을 비롯하여 다목적체육관, 양궁장, 국제테니스장 등 국제규모의 스포츠 인프라를 보유함으로써 국제경쟁력을 갖추게 됨은 물론 “Sports Loving City”로서 자랑스럽게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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