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조은뉴스=김한정 객원기자]  서울시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봄을 맞아 도보여행 전문가 손성일씨의 추천을 받아 서울 전역에 있는 133개의 생태문화길 중 가장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를 ‘아이들과 소풍 가는 길’, ‘강변 불어오는 봄바람에 설레는 길’, ‘꽃향기 가득한 역사 문화 숲길’ 등 세가지 테마로 구성해 ‘봄에 걷기 좋은 서울길 10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10선은 ‘아이들과 소풍 가는 길’, ‘강변 불어오는 봄 바람에 설레는 길’, ‘꽃향기 가득한 역사 문화 숲길’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각 노선을 특색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봄에 걷기 좋은 서울길 10선’ 중 첫 번째 테마는 아이들과 함께 봄 소풍 가듯 가볍게 산책 할 수 있는 ‘아이들과 소풍 가는 길’로 정하고 ‘독산 생태길’, ‘청룡산 생태 숲길’, ‘강동그린웨이 3길’ 등 3개 코스를 선정했다.


세 가지 테마로 선정된 ‘봄에 걷기 좋은 서울길 10선’을 포함한 서울시의 생태문화길 133선 전체에 대한 자세한 코스는 서울의 공원(http://parks.seoul.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 우측 하단의 걷고 싶은 서울길 배너를 클릭하면 노선도, 코스 정보를 포함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서울길 10선은 ‘아름다운 도보여행’ 다음 카페에서 4월 둘째주 주말부터 매주 실시하는 걷기 행사에 참여하여 도보여행 전문가와 함께 걸어 볼 수도 있다.
(아름다운 도보여행-http://cafe.daum.net/beautifulwalking)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유난히 추웠던 겨울과 잦은 눈 때문에 우리에게 다가온 봄이 올해는 유난히 반갑다.” 며 “주변의 아름다운 서울길을 걸으며 봄 향기에 흠뻑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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