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나눔 상생문화 조성, 짜임새 있는 노벨평화상 기념관 개관식 준비 등


[(호남)조은뉴스=이길호 기자]  정종득 목포시장이 4월중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복지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최근 목포시가 관내 경로당 171개소와 관내 의료기관 235개소간의 ‘경로당 주치의제’를 실시하여 재능기부 나눔의 상생문화를 조성하고 있는 점을 예로 들면서 예산을 들지 않고도 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복지 분야 부서 뿐 만 아니라 전 부서 담당자가 소관 업무를 추진하면서 ‘보살피는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라고 주문했다.


또 오는 6월 15일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개관에 따른 짜임새 있는 개막 식 준비와 콘텐츠 확보에 충실하여 명실상부 목포의 랜드마크로서의 가치를 확보하라고 말했다.

도시 숲 쌈지공원, 주민쉼터, 철도폐선부지 웰빙공원, 임암산·양을산 등산로 등에 설치된 운동기구와 간이편의시설을 수시 점검 정비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라고 했다.

삼학도 공원 내 관광건축물 도로표지판과 안내판을 정비하고, 목포 검문소, 서해안고속도로, 영산강 하구둑, 목포대교, 목포-순천 고속도로 남악JC 등에 목포 중요시설을 알릴 수 있는 표지판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또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월동모기 및 모기유충 방역소독, 환절기 장염 및 감기, 식중독 예방 홍보와 예방활동에 전념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4월부터 6월까지는 1년 중 가장 일하기에 좋은 계절이기 때문에 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가능한 상반기 내에 모든 사업들이 착공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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