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웃는 섬, 완도로 떠나는 축제 여행” 주제로 열려

[(호남)조은뉴스=한향주 기자]  대한민국 대표적 해양문화축제인 장보고축제가 오는 5. 3~5. 5일까지 완도항 해변공원과 장보고기념관, 장도 청해진 유적지에서 열린다.


완도군은 지난 3. 11일 장보고축제추진위원회에서 2013.장보고축제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프로그램별 추진담당과 지원단체를 지정하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보고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축제 슬로건을 “빙그레 웃는 섬, 완도로 떠나는 축제 여행”으로 정하고 개막행사, 청해진 거리전투 재현, 대한민국 웃음왕 선발대회 등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40여종의 프로그램 중에는 2014.해조류박람회의 사전홍보를 위해 해조류 산업관을 운영하고 해조류음식 개발 경연 및 전시회를 개최하여 전국 제1의 해조류 생산지역의 위상과 해조류 소비촉진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순 장보고축제집행위원장은 “2013.장보고축제는 개막행사 등 전례 답습적인 의전행사를 지양하고 웃음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한마당 축제로 준비하여 참여자들의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 축제가 되도록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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