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조은뉴스=정창희 기자]  합천군에서는 지난 5일 우리 동네 착한 기업인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공동으로 군청 주차장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예비)사회적기업인 합천로컬푸드(대표 정세영)와 관내 마을기업인 가회면 등곡 마을이 함께 참여하여 머위, 달래 등의 신선한 제철농산물과 가회면 등곡 마을에서 생산한 밤묵을 판매했다.


합천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은 물론 합천교육청, 합천중학교 등 주변 관공서 직원들도 장터를 이용하여 준비한 상품이 모두 판매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합천군청에서 매주 금요일(11:30~13:30)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마을기업뿐 아니라 군에서 적극 추진 중인 희망마을 생산품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장터의 운영은 지역 생산 농산물 및 가공품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함으로써 소비자와 농민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농촌 경제의 선순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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