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조은뉴스=박이곤 기자]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시내 일월에서 펼쳐질 풍성한 문화예술행사를 안내했다.

먼저 정원박람회 기간 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하는 지역예술단체는 178개 팀으로 이들은 조례호수공원 외 14개소에서 약 2,300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설공연장으로는 조례호수공원, 문화의거리, 낙안읍성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저녁 19시부터 90분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그밖에 장대공원, 순천역, 중앙동패션거리, 시민다리, 웃장, 아랫장, 동성공원, 버드네공원 선암사 등에서도 수시로 기획공연 및 라이브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장현필 총예술감독은 “이번 시내 일원 문화예술행사는 순천이라는 도시가 문화도시 대표브랜드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문화예술인의 실험적인 무대로 순천의 문화적 역사적 예술적 가치가 창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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