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전국 16개 센터 평가 중 ‘우수’선정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문화재단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노성대, 이하 광주센터)가 전국 16개 시․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2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평가 연구’에 따르면 광주센터는 리더십, 전략, 직원, 협력 및 자원, 사회성과 등의 평가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대구, 대전, 부산, 서울센터와 함께 우수 센터로 평가됐다.

광주문화예술지원센터는 이번 평가에서“광주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이라는 비전으로 광주문화예술교육 활성화의 기반을 만들고 정책사업을 효율적이면서도 지역 특성을 살려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 5일제 수업에 대비한 '창의예술학교'(노작학교, 여행학교, 축제학교),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공동체 회복을 위한 ‘아트힐링스쿨’(광주광역시교육청 공동운영), 조선족학교 교사 대상 문화예술교육 연수 등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의식이 뚜렷하고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광역단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핵심 비전과 미션, 전략, 성과를 평가함으로써 운영기관의 지속가능성과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16개 광역센터의 2012년 사업을 대상으로 2개 영역, 11개 부문, 23개 지표를 통해 서면평가, 현장평가, 설문조사로 이뤄졌다. 광주센터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평가에서도 운영역량, 인력양성 실적, 지역자립기반 구축 실적 등으로 우수센터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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