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문체부 업무보고] 고부가가치·고품격 한국관광 실현
관광산업의 질적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 육성, 신(新) 시장 진출과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 관광산업의 질적 발전과 경쟁력 강화
문체부는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신 시장 진출과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MICE, 의료, 크루즈 등 고부가가치 융·복합 관광·레저산업을 육성하고 ‘MICE 복합지구’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대구, 오송 등 첨단 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하여 헬스케어, 숙박, 관광이 어우러지는 체류형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고궁, 고택, 템플스테이 등을 활용한 역사·전통문화 체험 관광, 음악, 한식, 패션 등이 연계된 한류관광, 레저·스포츠 관광, 크루즈관광 등 고품격·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 IT 활용한 관광정보화 구축 및 외래관광 유치 지원
문체부는 IT를 활용한 관광정보화 구축 및 외래관광 유치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위치기반 관광 종합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용 앱콘텐츠를 개발하고 스마트폰 기반의 맞춤형 안내서비스인 ‘스마트 투어가이드’를 보급할 계획이다.
급증하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웹서비스를 추가 개발할 방침이다.
◇ 고품격 관광으로 산업구조 고도화 추진
저가에서 고품격 관광으로 산업구조의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중국 전담여행사에 대한 관리를 강화(법적근거 마련)하고, 외국인 전용 ‘기념품판매점업’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게스트하우스, 홈스테이, 한옥 등 숙박시설을 다양화 하고 등급제를 확대하고 관광경찰제도 도입으로 외래관광객 불법 콜밴, 바가지 요금, 무자격 가이드 등 불만요소를 근절해나갈 계획이다.
또 문체부는 지자체의 ‘공공책임보상제’도를 활용할 방침이다.
◇ 행복과 여유를 찾아주는 국내관광 활성화 추진
문체부는 아울러 행복과 여유를 찾아주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체휴일제’, ‘방학분산제’ 도입을 통해 여가관광 활성화를 추진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문화마을 및 문화유산과 연계한 스토리관광을 활성화하고, 노후 관광시설의 재생사업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문체부는 ‘올해의 문화관광도시’를 선정, 홍보마케팅, 숙박, 안내체계 등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주민, 관광업체, 문화계, 상공인, 지자체 등이 참여해 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관광협의회’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 국민의 해외여행 안전 제고
문체부는 국민의 해외여행 안전 제고를 위해 우수 여행상품 인증제, 여행상품 표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여행업법’ 제정(건전여행 및 현지법 준수의무 부과 등)으로 국외여행 공적서비스 제공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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