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사회공헌팀] 녹십자는 21일 임직원 200여명이 동참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음성공장에 이어 연중 7번째로, 녹십자, 목암생명공학연구소 등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방학과 휴가 등으로 해마다 혈액부족사태를 겪는 여름철을 맞아 하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자는 취지로 8월 초 실시되는 정기휴가에 앞서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녹십자 PS본부 김명남 사원은 “헌혈은 작은 수고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며 “문진으로 헌혈을 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빠짐없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간 8회의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던 녹십자는 올해부터 헌혈 행사를 10회로 확대 실시하며 이웃사랑 실천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 증서는 향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녹십자는 ‘사랑의 헌혈’ 행사 외에도 최근 도입한 매칭그랜트 제도(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 기부)와 1991년 사회복지법인 혈우재단 설립,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등 꾸준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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