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면청년회, 24일 짚풀둥지 500여개 설치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세종시 전동면(면장 허성무)이 오는 24일까지 운주산 등산로에 짚풀로 만든 새둥지 500여 개를 설치, 친환경 새둥지길을 조성한다. 

전동면 시책사업으로 진행된 짚풀 새 둥지 달아주기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전통문화 승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자연환경 조성을 목표로 전동면짚풀공예사업단(단장 윤석운)이 올 초부터 새둥지 500여 개를 제작했다. 

짚풀 새둥지는 전동면 청년회(회장 오상진)가 운주산 등산로 주차장부터 운주산 문지까지 약 1㎞ 구간에 설치한다. 


허성무 전동면장은 “짚풀 공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 어르신들의 전통문화 맥 잇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운주산을 찾는 이들에게 친환경 볼거리 제공뿐 아니라 지역 어르신의 소득창출 및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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