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25개 대학 436명 참가

[조은뉴스(전남)=조순익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장만채)는 무역학과 정진우(3년) 학생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1차 기본교육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이론중심으로 이루어진 대학교육에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하여 기업현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전국 25개 대학 436명을 대상으로 1,2차로 나누어 무역실무, 마케팅 무역환경, 무역특강 등 총 17개 과목에 대해 기본교육을 실시하여 평가하였다.

순천대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장(무역학과 장흥훈 교수)은“앞으로 기본교육 외에 심화교육, 무역 및 산업현장에서의 실습교육, 해외파견교육, 요원들의 각종 자격증 및 인증 취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무역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은 지난 5월 지식경제부에서 글로벌무역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25개 대학(4년제)을 선정하였으며, 사업 참가 학생들은 기본교육을 포함하여 5개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수료증을 발급 받는다.

또한 일부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무역업계 취업 및 해외 견문의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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