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회사, 동물실험 반대운동에 참여해

[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는 ‘윤리적 소비’가 조용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 열풍의 한 단면은 동물실험을 하지않는 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데서 엿볼 수 있다. 천연화장품 회사 이즈스킨(IS SKIN)은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데 이어 기부이벤트를 통해 동물을 사랑하자는 회사의 신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 업체에서는 3월 25일까지의 이벤트 기간동안 이즈스킨 페이스북(www.facebook.com/isskin) 에 ‘좋아요’를 누를 때마다 100원씩 적립하여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의 화장품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에 조성된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즈스킨 대표 김진우 씨는 “인간과 동물의 실험결과 일치율은 불과 25%’라며 ‘불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관행으로 지속되고 있는 비윤리적인 동물실험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김진우 씨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고도 치밀한 화장품 성분 조사를 통해 안정적이고 우수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뿐만 아니라 동물실험 금지가 업계 내에서도 확산될 수 있도록 기부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 기부 이벤트이다.

누리꾼들의 호응도 높다. 누리꾼 siy111씨는 “평소 동물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형편상 직접 키우지는 못하고 있다. 이즈스킨에서 이렇게 기부 이벤트를 해서 참여하니 마음이 한결 편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은 직접 책임감을 가지고 동물을 돌봐주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이즈스킨을 통해 간단한 페이스북 클릭만으로 동물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