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조은뉴스=김영환 기자]  K-2 이전 대구시민추진단은  14일 오후 3시 동구 봉무동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대강당에서 「K-2 이전 특별법 대구시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5일 국회에서「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260만 시민과 더불어 특별법 제정을 축하하는 한편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이전사업의 성공적인 전략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천 여 명의 시민과 대구시장, 국회의원, 국방부 관계자, 자치단체장, 시․구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시민대표 등 참석한 가운데  K-2 이전 추진경과 보고, 특별법 주요내용 및 향후 절차를 설명, 참석인사들의 분야별 정책제언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민 추진단 서홍명 집행위원장은 “ 이번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260만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대구 시민의 K-2 이전 의지를 대내외에 다시 한 번 천명하고, K-2 이전사업을 정부 주관의 국책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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