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이상아 김민종, 학창시절 사귀다 헤어졌다”

개그맨 남희석이 탤런트 이상아와 김민종이 학창시절에 사귀었다고 폭로했다.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는 80년대 하이틴 스타 이상아와 개그맨 남희석, 양배추, 4차원 매력의 소유자 솔비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 남희석은 예전에 자신과 함께 어울렸던 것을 이상아가 기억하지 못하자 “이상아 눈에는 김민종만 보였을 것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상아, 남희석, 김민종은 안양예고 동창이다.

남희석은 “이상아와 김민종이 학창시절에 사귀었다"며 ”이상아가 자신이 준 쪽지를 김민종이 보지도 않고 구겨 버려 울음을 터뜨린 적도 있다“고 폭로(?)해 출연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상아가 김민종을 멀리하게 된 결정적인 일이 있다. 김민종과 이상아가 시골 요양원에 입원중인 친구에게 문병을 가던 중 발생했다”고 말했다.

당시 비포장도로의 온갖 먼지와 흙바람에 얼굴이 엉망이 된 이상아와 김민종에게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 것.
남희석은 “그 사건을 계기로 이상아는 김민종을 멀리하게 됐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상아가 김민종을 멀리하게 된 이유는 11일 오후 11시 5분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수 앤디와 가상 커플로 출연중인 솔비는 프로그램 제작초기 가상의 남편이 ‘앤서방’ 앤디가 아닌 개그맨 박명수여서 방송을 포기하려 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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