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까지 접수 선정된 동아리 100만원, 우수 프로그램 400만원 이내 지원

[(광주)조은뉴스=김현철 기자]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지역 주민들의 교육기회 제공 및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이달 20일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및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서구는 “올해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평생학습 동아리와 우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 동아리’ 공모대상은 10명 이상의 회원으로, 월 2회 이상 관내 일정한 장소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며 학습하는 동아리다.

또 ‘우수 프로그램’은 서구에 소재를 둔 평생교육기관이나 단체 등으로 학습자 20명 이상이 상시 참여하며, 운영시간이 최소 20시간에서 100시간 이내여야 한다.

단, 특정지역이나 기관‧단체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나 일회성 행사 및 여행성 사업 등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공모분야는 동아리 사업의 경우 ▲생태환경 ▲문화예술 ▲학술연구 ▲봉사활동 ▲취업지원 등 5개이며, 우수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활성화 및 환경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교육 ▲직업능력향상프로그램 ▲서구지역 특화 프로그램 4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는 서구 평생학습센터(http://365edu.seogu.gwangju.kr)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지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서구청 평생학습팀(☎360-7454)에 제출하면 된다.

평생교육협의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평생학습 동아리와 우수 프로그램에는 각각 100만원과 4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에도 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평생학습 동아리 9곳과 우수 프로그램 7개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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