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CJ그룹 신입사원 90명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1대1로 만나 지식을 나누는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

충북 충주 건설교육연수원에서 CJ그룹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과 대전, 원주, 부천 지역 공부방 어린이 180 여 명이 만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알찬 하루를 보냈다.

이날 신입사원과 아이들은 CJ프레시웨이의 도움으로 치킨 샌드위치와 과일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쁘띠쿡 요리교실’과 CJ CGV의 지원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토토의 작업실’도 함께 진행했으며 폴라로이드카메라를 이용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는 시간과 가졌다.

이번 교육봉사는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방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또 신입사원들에게는 새로운 나눔의 방법을 체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각 기업체의 신입사원 봉사활동이라면 으레 실시하는 노력형 자원봉사가 아닌 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한 교육봉사 활동이었다. CJ는 2007년부터 신입사원 연수기간에 노력형 자원봉사에서 탈피해, 지식 나눔 봉사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CJ나눔재단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 ‘도너스캠프’와 같은 컨셉트의 자원봉사 활동이다.

[조은뉴스-사회공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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