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담은 달집 ”활”활” 타오르다!”


[(인천)조은뉴스=문경숙 객원기자]  지난 24일 오후 1시 부터 인천시립박물관 '우현마당' 에서 2013년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휴일을 맞은 대보름 행사엔 1,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마당곳곳에 설치된 체험 부스에서 복주머니 만들기, 떡메치기, 액땜인형만들기,가훈쓰기,뱀해달력만들기,제기만들기, 팔씨름 ,즐넘기, 닭싸움등 체험 하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인천시립박물관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은 부럼과 귀밝이 술과 따뜻한 차와 음료를 대접했다.

각 겨루기 마당이 끝나고 시상식과 함께 행운권 추첨도 이어졌다.


하루일정의 모든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저녁6시 30분 청량산 정상에 보름달이 떠오르자 시민들의 소원을 담은 달집에 불이 붙여지고 달집은 대나무 마디가 터지는 우렁찬 소리와 함께 '훨훨'타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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