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V의 국내 최초 진실게임쇼 ‘The Moment of Truth Korea’의 2회 방송분에는 신인 여배우 이연빈이 출연해 여배우로서의 진실을 과감 없이 공개한다.

26살의 이연빈은 드라마 ‘식객’, ‘사랑해’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얼굴이나 이름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무명의 신인 여배우.

다른 많은 무명의 여배우처럼 투자 비용에 비해 턱없이 적은 수입 때문에 늘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 기획사로부터 1억 원의 사기까지 당했다. 전 기획사가 그녀의 부모님에게 투자 비용으로 1억 원의 돈을 요구했고 그녀의 안전과 성공을 바라던 부모님은 선뜻 1억 원을 내주었지만, 돌아온 것은 마음의 상처뿐이었다.

그녀에게 신인 여배우라는 타이틀이 있는 것만큼, MC 김구라는 그녀에게 피해갈 수 없는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당신이 출연하고 있는 작품의 감독이 은밀하게 따로 만나자고 하면 만나겠습니까?”

어쩌면 일약 스타덤에 오를 수 있는 찬스에 대한 질문이다. ‘스타가 되어 인지도가 올라가면 주어진 배역이 아니라 스스로 배역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던 그녀의 대답은 과연 무엇일까. 그리고 그녀의 대답은 ‘진실’로 판명 날까. 또한 그녀는 21개의 진실의 계단을 넘어 1억 원의 상금을 거머쥘 수 있을까.

이연빈의 방송분은 18일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The Moment of Truth Korea’은 세계적인 메가 히트 프로그램 ‘The Moment of Truth’의 한국 버전으로, 21개의 문항에 진실만을 대답하면 1억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진실게임 리얼리티쇼다. 방송인 김구라가 MC를 맡고 있다.

[조은뉴스-권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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