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홍성룡 기자]   정계 은퇴 선언한 유시민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첫 신간 ‘어떻게 살 것인가’를 내 놓았다.

유시민 전 대표는 2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늦어버리기 전에, 내가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서 '직업으로서의 정치'를 떠납니다. 지난 10년 동안 정치인 유시민을 성원해주셨던 시민여러분, 고맙습니다. 열에 하나도 보답하지 못한 채 떠나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남겼다.

갑작스런 그의 정계 은퇴로 많은 지지자들과 네티즌은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유 전 대표는 현재 논쟁거리와 오해를 만들지 않으려는 의도로 휴대폰을 꺼놓은 채 일체의 언론 접촉도 피하고 있다.

그의 저서 ‘어떻게 살 것인가’는 전국 인터넷 서점을 통해 21일부터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26일 정도면 전국 어느 서점에서나 책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어떻게 살 것인가’를 펴낸 아포리아 출판사는 “책 속에 담긴 내용을 통해 독자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점들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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