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등 어르신 하절기 건강 실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연로하신 노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방문건강관리 순회 검진을 실시하고 있어 호응이 높다.

고흥군 보건소에서는 8명의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구성하여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 1,894명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말까지 지역별 순회 검진을 해 오고 있다.

어르신의 하절기 폭염에 따른 피해를 사전예방하며 개인별, 가구별 건강문제 및 습관 등에 대하여 모니터링과 함께 건강상태 조사도 실시하여 건강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재가암환자 등 만성질환자 336명, 영․유아와 모성 및 노인 등 의료취약계층 2,430명과 경로당 238개소 등을 찾아가 건강상태를 진단하고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보건자원을 의뢰․연계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마을방문 순회진료로 4,500여명의 양․한방 무료진료 및 투약과 만성퇴행성질환자 2,000명에 대한 운동지도, 물리치료, 임사병리검사, 2,500명의 건강상담 및 건강교실 운영, 그리고 의료기관 및 방문서비스 연계 등 의료소외계층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조은뉴스-조순익 기자(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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