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뉴스=온라인뉴스팀]  지난 16일 ‘7년만의 외출’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앞둔 백지영의 사랑나눔이 눈길을 끈다.

백지영은 단독 콘서트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네팔 희망 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소식을 접하고 멘토로 참여키로 했다.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는 점에 크게 공감해 네팔의 소외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건설에 힘을 보태기로 한 것.

백지영은 자신의 친필 사인 CD와 티셔츠 등을 후원한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가 열리는 잠실 실내 체육관 내에 모금 부스를 설치, 팬들과 함께 ‘네팔 희망학교 건립 프로젝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백지영이 내놓은 친필 사인 CD와 티셔츠는 기금 후원자 중 추첨을 통해 전달된다. ‘네팔 희망학교 건립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은 ‘굿웨이위드어스’(www.goodwaywithus.co.kr) 또는 소셜펀딩 업체 ‘인큐젝터’(www.incujecto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팔 희망학교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굿웨이위드어스는 청소년 및 대학생들이 사회 문제 후원 등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의견을 나누면, 그 의견을 기업, 교육자 등 멘토 그룹이 실질적 실현에 도움을 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플랫폼 사이트다.

한편 백지영의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06년 ‘백지영 라이브콘서트’ 이후 7년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7년만의 외출’은 오는 16일 오후3시와 7시30분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이승기, 하동균, DJ DOC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3월부터는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터넷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