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에서 ‘흥철’ 역으로 열연을 펼치는 김동욱의 아름다운 기부 선행이 알려지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국가대표>에서 '사랑(?)때문에 국가대표가 된 비행 청년' 흥철 역으로 새로운 연기변신을 선보이는 김동욱이 기부 활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김동욱이 주축이 되어 현재 방영 중인 KBS 드라마 <파트너>의 김현주, 이동욱과 함께 아프리카에 신발을 기부했다고. 노르웨이 패션 브랜드 스코노코리아의 협찬을 통해 10억원 상당의 신발 2만 2천 여 족을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을 통해 아프리카 ‘스와질랜드’ 아동들에게 전달한 것.

이런 기부 활동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김동욱은 현재 영화 <국가대표>와 드라마 <파트너>,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등 분야와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에서부터 노래, 춤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쉼 없이 발산하고 있다. 특히 영화 <국가대표>에서 기존 <커피 프린스 1호점>의 귀여운 이미지에서 탈피해 거칠지만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스키점프 국가대표 캐릭터 ‘흥철’로 완벽 변신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에 대해 김용화 감독은 "연기 본능이 뛰어난 배우다. 어떤 디렉션에도 자신의 캐릭터를 놓치지 않고 잘 소화해낸다. 미래가 촉망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라고 확신해 그의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조은뉴스-김원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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