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야외특설무대에서...17일에는 비키니퀸 선발대회도

남해안 최대 리조트인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The Ocean Resort)에서 18일 세계 최고 권위의 미인 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를 뽑는 최종 본선이 열린다.

디오션리조트에 따르면 18일 저녁 7시 리조트 내 ‘파라오션 워터파크’에 마련된 야외 특설무대에서 ‘2009미스하와이안트로픽 미인대회’(Miss Hawaiian Tropic) 국내 최종 본선이 열린다고 밝혔다.

앞서 대회 주최 측은 지난 10일 서울 ‘예스APM 스토리라운지아트홀’에서 미스코리아와 슈퍼모델 출신 등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예선대회를 열어, 본선 진출자 2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미녀들은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등지에서 프로필 촬영 등을 마쳤으며 16일부터는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2박3일간 합숙을 가진다.

본선대회 관람은 파라오션 워터파크 입장자에 한해 무료 관람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2009미스하와이안트로픽 미인대회’는 오는 1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며 각국에서 선발된 최고의 미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미인대회는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오바마 걸’로 불리우며 선거 1등 공신으로 활약했던 ‘엠바 리’를 비롯해 한국인 최초의 플레이보이 모델인 이승희 씨, 산드라 닐손, 레나야다, 브룩버커, 애쉴리 마사로, 제니퍼 잉글랜드 등 세계 유명 모델들을 대거 배출했다.


디오션리조트는 이 미인대회를 앞두고, 대회 붐 조성 등을 위해 17일(예선 11시, 본선 오후 5시) 리조트 내 ‘파라오션 워터파크’에서 ‘2009 디오션 비키니퀸 선발대회’를 열기로 했다.

진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리조트 숙박권 등 다양한 부상이, 선에게는 50만원과 부상이, 미에게는 30만원과 부상이, 포토제닉상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참가 접수는 홈페이지(www.theoceanresort.co.kr)를 통해 하면 된다.

[조은뉴스-조순익 기자(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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