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월 8일(금)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한국보육원’을 찾아 원생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고양시에 있는 ‘119안전센터’와 ‘경찰지구대’를 방문해 설 연휴 시민안전 대책 등을 점검했다.

‘한국보육원’은 미취학 아동과 초·중·고교 학생 등 45명의 원생들이 함께 생활하는 곳이다.

맹형규 장관은 그 자리에서 쌀·과일 등의 격려품을 전달하고, 아이들에게 거위털 점퍼와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선물했다.

맹형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면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면서, “친형제 자매처럼 서로 도우며 이 사회의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보육원 방문에 앞서, 맹형규 장관은 일산 소방서 ‘장항 119안전센터’와 ‘일산경찰서 마두지구대’를 방문해 설 연휴 시민안전 대책 등을 점검하고, 근무중인 경찰관과 소방관을 격려했다.

작년 말 화재진압 중에 순직한 소방관과 의무소방원이 소속했던 장항 119안전센터에서 소방관들을 위로했다.

또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설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철저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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