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이현호)는 13일 수난사고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용감한 시민 2명[장성혁(49. 영천시 문외동), 김용관(48. 부산광역시 금정구 서이동)]에게 119시민상을 수여하였다.
 
119시민상을 받은 장씨와 김씨는 지난 7월8일 17:20경 경주터미널 인근 형산강 하천보를 건너다 실족하여 폭우로 불어난 강의 급류에 휩쓸린 여중생 2명을 보고 위험을 무릅쓰고 뛰어들어 구조작업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주소방서 119구조대와 함께 구조하였다.

[조은뉴스-박삼진 기자(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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