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군이 태국 프로모션에 이어 두 번째 해외 프로모션을 위해 지난 10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Call me’에 이어 ‘슈퍼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태군은 11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프린스호텔 스텔라볼에서 일본 첫 공식 활동인 팬미팅 겸 미니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3월 데뷔 2달만에 태국 프로모션을 성공리에 마치고 새로운 한류스타로 발돋움한데 이어 일본에도 진출하며 본격적인 아시아 공략에 나선 것. 태군의 소속사 로지엔터테인먼트는, "‘Call me’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후 두 번째 미니앨범 ‘슈퍼스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태군이 일본에서 역시 좋은 반응을 얻어, 일본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고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태군의 일본 프로모션은 10일, 11일에 걸쳐 후지TV초난강 등의 각종 TV와 잡지 인터뷰 일정과 일본 공식 팬사이트(www.taegooom.jp)를 통해 초청된 팬 100여명과의 팬미팅, 악수회, 미니라이브콘서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태군은 처음으로 ‘1, 2 step"과 “네 까짓게”등을 선보이는 등 일본 팬들을 위해 자신의 앨범 수록곡은 물론 일본 팬들을 위한 댄스 등 특별무대를 선보였으며, 1,0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하였다.

태군은 “특별한 일본에서의 활동이 없었는데도 첫 팬미팅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깜짝놀랐는데 한국뿐아니라 일본에서도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테니 지겨봐 주시기 바랍니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군은 두 번째 미니앨범 ‘라이징스타(Rising Star)’의 타이틀곡 ‘슈퍼스타(Super Star)’를 발표하고 ‘2009 최고의 유망주’로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활동중이다.

[조은뉴스-권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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